한성 48 인치 OLED

최근에 레인보우 로보틱스 주가가 상한가를 치고 나서도 한참을 고점을 달리고 있는 와중에 와이프가 반년 전부터 사모았던 레인보우 로보틱스 주식이.... 깜짝 놀랄 수익을 달성하고 나서! 나에게 모니터를 하나 사 줬다.

원래는 에보니아 42인치 OLED 를 사려고 했으나 국내에 물건이 단 한대도 없는 상황이라 몇 군데에 오퍼를 넣었지만 모두 자동 구매 취소가 되었고 이래저래 42인치 OLED 모니터를 찾던 차에 한성 48인치 OLED 제품이 가격도 착하고 해서 애라 모르겠다 하고 구매 하게 된 것이다.

바로 위 제품.
하루만에 배송이 와서 끙끙거리며 엄청나게 큰 모니터 박스를 와이프와 둘이서 풀고 스텐드 조립후 책상위에 올렸다. ( 역시 와이프랑 둘이 해야만 했다. )

500 밀리 맥주 캔과 비교해 보면 된다.... 보조 모니터는 LG 제품중에 변태 비율로 나온 24인치 모니터.

전동식 높이 조절 스텐드 위에 그냥 설치 했기 때문에 좀 높은 감이 없지않다. 당분간은 이대로 쓸 것 같다.
LCD 모니터에 비해 밝기가 좀 약한 편이지만 설정에 들어가서 몇 가지 셋팅을 하면 작업 하는데 큰 지장이 없는 수준이다.
밝기는 450 정도라 높은 편이 아니지만 작업용으로 충분하다. 윈도우 색상 테마는 꼭 다크모드 쓰는걸 추천한다. OLED 패널 보호를 위해 화면에 흰색 비율이 많으면 자동으로 약간 어두워지는 기능이 동작하는데 픽셀 버닝을 예방하는것이니 신경 쓰지 말자.( 설정에서 끌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