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명 湮灭之潮 이며 영문명 Tides of Annihilation... 직역하면 소멸의 물결 되시겠다.
개발사는 중국의 蛇夫座科技 (뱀부자리 과학기술 또는 세라핌 과학기술)이다. 蛇夫座科技는 중국 최대 IT 및 게임사인 텐센트가 2021년 11월 10일 청두에서 투자하여 설립한 회사이며 텐센트가 주식의 90%를 보유하고 있으고 푸쿤(付坤)이 경영자 직책과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 5 로 만들어 졌다. 제작자는 청두 디지털 스카이 《Project DT》의 전 제작자로 알려져있다. 《Project DT》는 3A 분위기가 짙은 중국산 프로젝트였지만, 2021년 첫 프로모션 비디오가 발표된 후로는 소식이 잘 알려지지 않았었다.
개발팀 구성은 세가,유비소프트,게임로프트 등 성숙한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던 핵심맴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0 명 정도의 개발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작자인 푸쿤 본인 역시 일본 메이저 업체에서 콘솔 게임 제작에 참여 한 경험이 있다.
전투 시스템은 데빌메이크라이와 유사하지만 대부분의 소울류 게임과 달리, 이 게임은 액션 게임에 능숙하지 않아도 플레이하고 싶은 게이머가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 모드를 제공한다.
2026년 발매 예정으로 게임 플레이 시간은 약 30 시간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플레이에 등장하는 보스는 30명이 넘고 각 보스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 스테이지마다 꽤나 도전적인 플레이감을 느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중국 내 매체를 참조하면...
중국 개발사가 제작했지만 서사의 배경이 서양을 배경으로 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네러티브 방식부터 게임 메커니즘 및 문화 표현에 대한 대담한 혁신과 시도로 동서양 요소를 매끄럽게 융합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이 게임은 서양에서 널리 잘 알려 진 아서왕 전설을 배경으로 선택 했다. 하지만 개발팀은 이 고전 네러티브를 중국의 시각으로 재구성 하려고 노력했다. 게임 배경은 현대 런던과 아서 왕의 이세계가 겹치는 공간으로 설정되어있다. 플레이어는 여주인공 게벨델린 역을 맡아 원탁의 기사를 소환하여 이세계의 침입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고 문명을 구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러한 문화 간 서사 방식은 중국 개발팀이 글로벌 서사의 해석에 대한 자신감으로 관통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국산 게임이 중국 이야기만 다룬다는 관습을 깼다는 평이다.
네러티브 디자인 측면에서 湮灭之潮 은 많은 중국 문화 요소를 융합했다. 아서왕 전설에서 소재를 차용했지만 그것은 중국 철학의 관점에서 다시 해석됨으로서 새로운 네러티브 라인을 구성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게임 속 '외부에서 내부로'라는 디자인 개념, 여주인공이 사실은 '선택받은 용사'가 아닌 '생존자'로서, 그리고 이세계를 연결하는 '인과의 허브'로서 성배를 통해 동양 문화가 균형과 대가에 대한 이해임을 반영하고 있다.
아무쪼록 한국에서도 다양한 창작을 통해 네러티브 중심의 AAA 게임이 출시 되길 기대 해 보면서 중국 게임 신작 ' 湮灭之潮(소멸의 물결)' 에 대한 요약에 점을 찍어 본다.
# 내용 참조 : 중국 게임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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