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생신이시라 나름의 오전 시간을 보내면서 잠깐 읽었던 트위터가 생각났습니다.
50 이라는 나이가 가까워 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게임테일즈와 함께 하고 있는 여러 감독님들인 사운드의 남구민, 정지홍 감독님 그리고 유한 CTO 님, 윤일환 아트디렉터님, 정준호 디렉터님 9월달 모임 이후 또 다시 이렇게 송년회를 비러 모이게 되었습니다.
저번 만남에 비해 이번에는 정준호 대표와 몇 개월만에 다시 만나서 많은 insight 를 들었구요.
언제나 변함 없는 정성환 대표의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어떤 이야기였는지는 말하기 어렵지만 최근 10년 동안 제가 귀 기울이면서 듣는 이야기를 하는 몇 안되는 분들인거 같습니다.
정씨와 무슨 인연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쩌다 보니 정성환 그리고 정준호 군요.
정준호 대표가 오늘 이야기 했던 것들은 실패하는 것에 대해서 입니다. 좀 더 잘 말해보자면 저의 느낌은 잘 실패하는 것이 뭔가.... 그리고 이런 저런 우리들의 이야기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최근 10년 이라는 시간동안 딱히 실패 하는 것과 성공하는 것의 모호한 범위 안에서 살았어요.
대기업에서 그럭 저럭 살아가는 건 아마도 성공도 아니고 실패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그랬으니까 아마 저는 잘 실패 하는 방법을 모르고 지냈을 수 있을 법 합니다. 반대로 성공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군요.
정성환 대표, 정준호 대표 그리고 다들 치열하게 살아왔고 또 새로운 2025년의 시대를 눈 앞에 두면서 여러가지 각자의 생각이 많은거 같습니다.
항상 응원 하고.... 응원 합니다.
이 얼마나 어렵게 얻은 기회 인가요. 스타라이트 제목마냥 말이죠.
게임테일즈의 2025년의 역사에 함께 해 주신 정준호 감독님, 윤일환 감독님, 유한 감독님, 남구민 감독님, 정지홍 감독님~
건강 하시고~!! 이제 좀 천천히 늙도록 하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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