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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 OF LIFE

2025년을 마무리 하면서 나의 신입들 이야기

jplee 2025. 12. 29. 23:20

너무나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
2023년 8월 첫 고객사인 게임테일즈를 시작으로 이제는 작지만 법인이라는걸 운영 해 보고 있으면서 2026년은 또 어떤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가테고리가 저니 오브 라이프 인 만큼...
12월을 정리 해 보면...
2023년 한국에 돌아와서 처음 뽑은 신입들 중 두 인물인데...
처음 약속했던 것 처럼 출시 후 라이브까지 뛰어주고 이직을 했습니다.

이직 결정 후 이별주를 세벽 2시가 넘도록 마셨어요.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초기 개발은 그 나름의 얻는 것이 있고 출시 과정에서 얻는 것이 또 있습니다. 한명은 아주대 졸업 새내기였고 한명은 세종대 졸업 후 자기만의 수행을 2년 했던 친구 2명을 신입으로 뽑게 되었고 제 나름의 총평을 한다면 정말 잘 뽑았다는 것으로 2025년을 마무리 해 볼 수 있겠습니다.
성학님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사내 컨플루언스에 기록 된 타부서 내용을 보면서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는 스타일 이었는데 그건 음 누가 시켜서 그런건 아닌거 같고 아마 게임이 만들어 져 가는 것 자체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였던 것으로 생각 됩니다.
브이짜를 그리는 성현님은 기계공학도 이지만 2년간 프로그래밍을 따로 공부 하면서 그래픽스 프로그래밍 영역의 파운데이션을 살짝 다지고 나서 입사 했었는데요. 언리얼 엔진은 다뤄본적이 한번도 없던 친구였어요. 
당연히 입사 후 미션을 줬었고 처음인 만큼 시간을 많이 주고 항상 깊게 생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것에 저는 노력을 했습니다. 그 시간만큼 포기하지 않고 깊숙히 들어가고 하나 하나 이해 해 나가는 끈기가 있는 장점이 돋보였습니다.
두 사람 다 각각의 장점이 있었고요.
게임테일즈를 떠나지만 언젠가 같이 일 하고 싶은 친구들이라고 분명히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넥슨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데요. 잘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 글을 다시 성현님과 성학님이 또 읽게 된다면 ... 주간 리포트는 넥슨 가서도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항상 쓰고 팀에 배포 하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습관 보다 무서운 것이 없으니까요. 좋은 습관 인생동안 잘 유지시켜가길 바란다고요.